박석순 공주시의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을 받기 위해 16일 오전 대전지법 공주지원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박석순 공주시의원이 16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공주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 검찰로부터 징역 8개월을 구형받았다.

검찰로부터 징역 8개월을 구형 받은 박석순 의원은 사실상 의원직을 유지하기 어려워 보인다.

박석순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전 비례대표 공천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게 상품권, 무상 아파트 임차 등 공직선거법 관련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박석순 의원의 선고 공판은 30일 오전 10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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