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임직원 대상으로 화천 산천어 축제 참여를 지원해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김춘식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4일, 임직원 대상으로 화천 산천어 축제 참여를 지원해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맞아 임직원에게 가족, 친구들과 상호 교감과 진정한 휴식을 취할 기회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했다.

당초 계획은 130여 명 지원이었으나 신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시행규모가 확대되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 200여 명이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며 도농상생을 체험했다.

오전에는 강원도립 화목원을 관광하고 오후에는 산천어 축제장에서 얼음낚시와 산천어 맨손잡기 등을 즐겼다.

이날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낙순 회장은 “국민과 지역에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농촌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