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대 기자)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조선대 대외협력처장)이 2019년 새해를 맞아 광주광역시 서구청에 의료지원 및 복지 서비스 활성화로 지역 의료 서비스 복지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1월 14일(월) 오후 4시 30분 서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광주시 서구청과의 업무협약은 서구 저소득 소외계층의 의료 서비스 및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상호 사회공헌 활동 업무를 통해 효과적인 사회활동을 돕고 기부된 기금을 '모두가 누리고 함께하는 행복한 서구복지공동체'발전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서구청(구청장 서대석),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과 광주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금자)는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자평과 서구청은 결혼이주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비 지원, '사랑의 치킨' 나눔 봉사, 독거어르신 구강위생관리용품 기증 및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무릎 담요 및 손난로 기증,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칫솔 바꾸는 날'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자평은 저소득,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 고려인마을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위해 치과의료봉사, 장학금 기부, 무료 임플란트 지원, 무료 안면기형수술 지원, 청각장애인 보청기 무료 지원, 교육기부, 어린이재단 힐링캠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캠프 후원, 결식아동 지원, 사랑의 신문보내기, 자평테니스대회, 다문화가족 친정 방문비 지원,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꿈을 찾아서' 국회의원회관 전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관 이사장은 "서구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을 돌보며 도와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 의료 서비스 복지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누리고 함께하는 행복한 서구복지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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