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중앙로 ‘홀짝 주차제’ 확대 시행

(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장성읍 중앙로 홀짝 주차제를 확대 운영한다.

장성군은 장성읍 중앙로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장성터미널부터 장성읍 행정복지센터까지 홀짝 주차제를 운영해 왔다. 홀짝 주차제는 양 도로변에 격일로 주차를 허용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읍 행복센터까지만 있던 LED 정차표시등을 쌈지공원에 이르는 구간까지 확대키로 하고 13개 LED 표시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장성군은 상가와 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중앙로의 교통흐름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왔다. 홀짝 주차제 외에도 오전9시부터 18시까지(12시~14시 점심시간 제외) 수시로 주차위반 차량을 계도하는 한편,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반상회보를 통해 홍보해 왔다.

그러나 홀짝주차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아직 미진하다고 판단,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운전자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성군은 2016년부터 장성군청부터 장성역까지 약 300m 구간에 한해 ‘편면정차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알기 쉽게 ‘홀짝주차제’로 이름을 바꾸고 구간은 장성읍사무소~장성터미널로 확대해 운영해 왔다. 2017년에는 도로 양쪽에 LED 정차표시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인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장흥, ‘친절로 소통’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사진=장흥군

 

(김봉렬 기자) 장흥군은 지역민과 소통하는 친절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종합민원과 내 민원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안내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민원안내 전담 직원은 민원인을 친절히 맞이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창구까지 원스톱으로 해당 민원을 안내한다.

군청 내 해당 부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방법, 각종 신청서류 작성도 함께 안내하거나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은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주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원안내도우미제를 마련했다.

장흥군은 민원인과 자주 대면하는 민원안내 전담도우미제 운영으로 지속적으로주민과 소통하는 군민이 행복하고 직원도 만족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무안,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사진=무안군

 

(임준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행정기관에는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중점적으로 정리할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에 대한 조사 등이다.

이를 위해 읍·면·출장소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등록 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최고 및 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지적(061-450-5411)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남구, 의료기관 구급차 운영 점검 실시

(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운용하고 있는 구급차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에 따라 응급의료 목적에 부합하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 구급차 지도 점검이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25개 의료기관에서 운용하고 있는 특수 구급차 4대와 일반 구급차 22대 등 총 26대이다.

또 의료장비 사용 후 소독과 구급차 운행기록장치 및 영상기록장치 상태 점검, 구급차 소속 전담 인력 등에 대해서도 체크하기로 했다.

남구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각 시정을 요구하거나 구급차 운행 정지명령 등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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