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2018년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영길 기자)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2018년 지역 대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소방서가 주최한 ‘2018년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시상식은 11일 구미소방서(구미시 공단동)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우수상(갑을구미병원), 장려상(구미아성요양병원), 소방상식 퀴즈왕(선산실버타운 심성희) 등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대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과 소방안전의식을 강화해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지역 6개 병원을 대상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기술 강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조직된 민간 소방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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