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사진=뉴시스)

(김정하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29)가 홍콩에서 첫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승리는 1월 12일 홍콩 ASIAWORLD-EXPO에서 ‘THE GREAT SEUNGRI TOUR 2019 LIVE IN HONG KONG ~THE SEUNGRI SHOW~’ 공연을 펼치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빅뱅 히트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솔로곡 '레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로 포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홍콩 팬들을 위해 주걸륜(40)의 '가장 긴 영화' '셋 셀테니' '인 마이 월드’(IN MY WORLD)를 유창한 중국어로 불렀다.

또한 통역 없이 수준급 중국어 실력을 보여줘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승리는 올해 입대전 2월 16~17일 서울에서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