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충청북도는 11일, 2018년 신규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10개소 어린이집에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북은 기존 공공형어린이집 84개소가 운영중이었으나 지난해 9월말 10개소 어린이집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94개소의 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ㆍ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보육인프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은 청주시 5개소(무지개동산, 유승, 축복받는, 해맑은, 킨더그린 어린이집), 제천시 1개소(행복한어린이집), 옥천군 1개소(우리 어린이집), 증평군 1개소(한라비발디 어린이집), 진천군 1개소(진천장관1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음성군 1개소(아이사랑 어린이집)으로 가정어린이집 5개소, 민간어린이집 5개소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사수, 반수, 아동현원에 따라 3년간 운영비를 매월 지원받게 되며, 이후 사후품질관리에 참여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지속해서 유지해야 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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