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선거제 개혁,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약속 이행만 남았다"
김관영 "선거제 개혁,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약속 이행만 남았다"
  • 이진화 기자 ljhljh3469@seoulilbo.com
  • 승인 2019.01.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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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3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1월 임시국회 내에 선거제 개혁 법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약속 이행만 남았다"고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시대적 과제를 두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회피하고 있다"면서 "이는 무책임을 넘어서 역사에 남을 과오가 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 사회 전반에 개혁이 필요하고 첫 출발은 정치개혁이며, 그 시작은 선거개혁에서 해야 한다"며 "정개특위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선거제 개혁 의견 제안 보고서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시민적 요청이자 시대적 요규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개혁을 거부한 정당은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선거개혁 완수를 위해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고 대한민국 개혁의 첫 시작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선거제도 개혁을 포함한 정치개혁과 각종 사회개혁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이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공약이자 민주당 당론이었던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작년에는 지지한다고 언급했었는데 어제는 언급이 없었다"며 "정개특위 논의가 한창 진행중이고 거대양당의 반대로 교착상태에 빠질 위험에 있는 시점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좋은 기회를 실기했다"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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