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 (사장 이중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46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지방공기업 146개 등 총772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관리체계 및 보호대책, 침해사고대책 등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유관 철도기관과 달리 철도사업과 육상교통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종합교통기업으로써 총 개인정보관련 5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아울러 22개의 위탁업무를 관리하고 있어 연간 약 60만 건에 달하는 많은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음에도 이번에 96.62점을 득점하여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동종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평가’ 결과 전국 772개 대상기관의 종합평균점수는 80.65점으로 전년대비 0.63점 하락했고, 146개 지방공기업의 종합평균점수는 81.41점이나 인천교통공사는 96.62점을 득점하여 전년대비 3.17점 향상되었다.

이중호 사장은 “개인정보 업무처리 시 ▲관련법규와 절차를 준수하고 ▲개인정보 보호시스템 강화로 보안사고 제로를 달성하였으며 ▲지표별 철저한 관리로 인해 매우 높은 평가결과가 나타났다.”며 “2019년에도 고객들께서 개인정보유출 걱정이 없으시도록 정보관리 취약부분을 지속 보완하여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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