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승호 마술극단)

 

기미년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맞아 신 승호마술극단이 6 회차 위안부 할머니 기금마련 자선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공연 주제는 ‘Vol.6’로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3시 청주아트홀(구 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입장료를 대신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은 위안부피해자 할머님들께 전달될 기부금으로 대처한다‘고했다.

올해로 6회 차인 마술공연은 기미년 100주년에 맞는 더 특별한 의미의 마술 컨 셉으로 마술의 진수를 보여줄 신 승호마술극단이 위안부 할머니 기금마련 및 정기공연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신 승호단장 뿐 아니라 단원 및 출연 게스트 들 공연에 필요한 하드 장비인 음향, 조명장비 등과 스태프 들이 모두 자비를 털어 재능과 장비를 기부로 지원받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하는 공연 팀 스텝 대부분이 국내최초의 마술사관학교인 동아보건대학 마술학과 출신으로 마술과 지식이 겸비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마술의 세계를 펼쳐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승호마술사는 “6회차 까지 매년 조명을 지원해주는 ‘금호 라이팅’ 이수용 대표, 음향을 지원해주시는 ‘레드이벤트’ 박연철대표, 포스터 및 인쇄물과 홍보를 지원해주시는 ‘오늘’ 이민호대표, 공연 준비에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 기부를 해주는 공연팀 스텝 (윤효준, 황대서, 이동욱, 엄준용, 조준형, 이정빈, 장민우) 과 멀리서 청주까지 게스트로 참여해주는 마술사 문정수, 째즈보컬리스트 고선하님께 감사하다며 Vol.6 공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이 참여한 모금액 전액은 현장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관계자에게 전달되며 뜻있는 청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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