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 경찰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지난해 12월 27일 업무를 시작한 화성동탄경찰서가 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 화성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이 열렸다.

 

민갑룡 경찰청장,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 경찰관계자,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 참석하여 참수리 제막식을 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10일 오전 10시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경기남부경찰의 31번째 경찰서를 알리는 개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서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안민석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개서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 후 민갑룡 경찰청장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112종합상황실과 경제범죄수사팀 등 청사시찰에 이어 참수리 제막식, 기념식수로 행사를 종료했다.

개서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에게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주민의 눈과 마음으로 치안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 초대서장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마음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동탄경찰서 각 층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작품들이 전시(대한드론교육원 경기남부지원 제공)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경찰서를 찾는 주민들에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1층에는 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화성동탄경찰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 1만 3천210㎡ 부지(3,996평), 연면적 1만192㎡(3,083평)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돼 427명의 경찰관들이 화성시 12개동과 정남면을 관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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