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월 7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공공부문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관내 거주 대학생 10명을 환경위생과에 배정받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성기 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1월 7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공공부문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관내 거주 대학생 10명을 환경위생과에 배정받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 대학생들은 시가지내 공터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쓰레기위생처리장에서 자원회수에 직접 나서 쓰레기 분리 배출의 필요성과 자원회수의 중대성을 몸소 체험하였다.

또한 동서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우현 학생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고 소회를 털어 놓았다.

강병국 환경위생과장은 “의령의 깨끗한 시가지와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과 분리배출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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