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건축공사현장 현장예찰 활동

(이만복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1월 8일 (주)벤다선광공업(인천 중구 항동7가)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링기어) 제조 업체로 지난 ‘인천 무역의 날’때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인천의 대표 기업이기도 한 벤다선광공업은 중구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다.

이번 관서장 현장예찰 활동은 최근 청담동 신축 공사장, 천안 초등학교 증축 공사장 등 잇따른 공사현장의 화재로 인한 안전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박성석 중부소방서장, 연안119안전센터장 등 6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했다. 공사장 관계인을 만나 공사장 내 화재발생 위험요소 단속, 용접 시 주변 가연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사용방법 안내 등을 점검했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 “추운 날씨로 공사장 내 불 사용이 잦아져 화재 위험성이 커졌다”며 “공사장 관계자들은 작업 시 소방시설의 위치 및 작동여부 등을 확인해 초기 화재 진압에 만전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해경, 불법 대게 단속 관계기관 회의

포항해양경찰서는 1월 9일 오후 2시에 포항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동해어업관리단, 경상북도 환동해본부, 포항·경주시, 영덕군·울진군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대게 단속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한종근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은 1월 9일 오후 2시에 포항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동해어업관리단, 경상북도 환동해본부, 포항·경주시, 영덕군·울진군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대게 단속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대게 성어기를 맞아 매년 악순환 되는 통발어선들의 조업구역 위반 조업과 어린대게 및 암컷 대게 불법포획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단속 강화대책을 공유하고 협조 관계를 공고히 할 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북도 내 대게 생산량은 2007년 4,129톤, 2010년 2,606톤, 2016년 1,572톤, 2017년 1,626톤 등으로 급감했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에 60%이상이나 감소한 수치로 갈수록 어획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포항해경은 이번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통해 경북 동해안의 주 어종인 대게 자원을 보호하고 불법조업 근절 및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도해경, 여객선항로 밀집지역 점검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김충관 서장은 1월 9일 취임 후 첫 해상순시로 관할해역 취약지 파악 및 여객선항로ㆍ해상교통량 밀집해역 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관할구역의 완벽한 치안태세 확립과 안전한 바다 구축을 위함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관할해역 지형적 특성 확인 ▲관내 여객선항로 및 해상교통량 밀집해역 점검 ▲함정 근무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이다.

이날 김충관 서장은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사고다발 취약해역 및 여객선항로, 해상교통량 밀집해역 등을 직접 확인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국민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김충관 서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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