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석 기자)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8일 1층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장애영역 재심사 및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심사를 위한 제3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는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진단·평가 결과 및 관련 서류를 토대로 2명의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1명의 장애영역 재선정 및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거주지 인근 학교에 우선 배치되며, 학부모 및 학생의 의견을 고려하여 회의 결과에 따라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에 입급하게 된다. 또한 특수교육실무사 8명이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배치되어 특수교육대상자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고령교육지원청 윤석찬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된 학생들이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른 적절한 교육 및 관련서비스를 지원 받고, 중도·중복 장애학생들이 있는 학교에 우선적으로 특수교육실무사를 배치하여 해당 학생들이 교육활동에서 배제되지 않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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