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署, 인월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남원경찰서가 1월 8일, 남원시인월면 서무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 50여 명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김동주 기자) 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가 1월 8일, 남원시인월면 서무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 50여 명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최근 남원에서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이륜차나 사발이 등 운전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개정된 음주운전 처벌규정 및 안전띠 단속 홍보 등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천소방서, 119구조-구급출동 11,000건

김천소방서는 2018년 119구조ㆍ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급출동 8,747건(이송인원 5,762명), 구조출동 2,638건(구조인원 208명)을 처리하였다.

(최규목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2018년 119구조ㆍ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급출동 8,747건(이송인원 5,762명), 구조출동 2,638건(구조인원 208명)을 처리하였다.

하루 평균 구급은 24회 출동해 16명 이송, 구조는 7회 출동해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은 전년대비 출동건수 927건(11.9%), 이송건수 262건(4.9%), 이송인원 264(4.8%)이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고혈압, 당뇨 등 급ㆍ만성질환자가 3,610명(62.5%)으로 가장 많았으며, 낙상 등 사고부상이 1,275명(22.1%), 교통사고 702명(12.1%) 등이다

구조는 전년대비 출동건수 414건(19.2%), 구조건수 397건(22.8%)으로 증가했고, 구조인원은 111명(34.8%) 감소했다.

사고종별로는 교통 53건(25.5%), 산악 24건(11.5%), 수난 5건(2.4%) 등이다.

또한, 김천소방서는‘예방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고 중증응급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4대 중증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다수119구급대를 전문구급대로 추가로 지정하여 119구조구급대를 포함하여 2개의 전문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중부소방서, 화재현장 유공 시민 표창

(백규용 기자)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월 8일 동구청에서 구청과 합동으로 민간인 장원갑(남/66년생)에게 화재현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1월 1일 오후 9시 35분경 동구 초량동 주택화재, 당시 길을 지나가다 화재 현장을 목격한 주민 장원갑(남/66년생)은 돌멩이로 방범창과 창문을 내리쳐 뜯어내고 방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던 거주자 원 모(남/52년생)를 구조한 뒤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119에 신고했다.

구조자 원 모씨(남/52년생)는 손과 다리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장원갑(남/66년생) 본인도 구조 과정에서 손에 부상을 입었다.

중부소방서장 이진호는 “집안에 있던 거주자가 그때 구조되지 못했더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본인 몸도 성치 않은데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


고령소방서,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지도방문

(손정석 기자)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1월 8일 관내 반룡사를 대상으로 겨울철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안전관리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최근 강원도 양양 대형산불과 건조주의보 발령 및 반룡사 목조지장보살좌상 문화재자료 추가지정에 따라 관계자에게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조유현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예방과 화재발생 초동진압 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소화기 등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당부하고,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선장 미 승선 어선 적발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1월 8일 완도군 신지도 북방 인근해상에서 어망에 걸려 운항이 불가 된 화물선을 구조 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월 8일 오후 6시 20분경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에서 P호(98톤, 화물선, 승선원 2명)가 레미콘 차량을 선적 후 완도군 생일면 덕우도항에 입항하여 레미콘을 하역하고, 완도항으로 이동 중 신지도 북방 0.2해리 해상에서 어망에 걸린 것을 인근에서 조업 중 이던 H호(2톤, 연안복합, 낭장망 소유자)가 목격 후 오후 6시 41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대 및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1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보 후 현장을 확인하던 중 선장이 미승선 하여 기관장이 운항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선박을 선박직원법 위반(해기사 무면허)으로 적발하였다.


목포해경, 조업일지 허위 작성 중국어선 나포

(이원용 기자) 불법조업을 목적으로 허위로 조업일지를 작성한 중국어선 4척이 해경 경비함에 나포됐다.

1월 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이날 오전 11시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83.3km(어업협정선 내측 37km)해상에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198톤, 주선, 대련선적, 승선원 14명)와 B호(종선)를 조업일지 허위기재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전 9시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87km(어업협정선 내측 33.3km)해상에서 중국 쌍타망 어선 C호(169톤, 주선, 대련선적, 승선원 14명)와 D호(종선)를 조업일지 허위기재 혐의로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 A호등 4척은 고등어 등 잡어 총 32,000kg을 적재하여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하였으나, 한국수역에서 불법조업을 목적으로 총 161,500kg을 적재하여 들어왔다고 조업일지에 허위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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