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김창석 기자) 담양군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부담 2만원이 포함된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총 3,115명에게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대비 지원 금액이 100% 인상된 20만원을 지급하고 연령도 75세까지 확대됨에 따라 많은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 36개 업종으로 한정된 사용처 모든 업종(유흥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신청은 2월 1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친환경농정과(061-380-2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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