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종기 기자) 구례군 간문초등학교가 2018년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문초는 지난해 12월 학생들의 섬진․마을소풍 문집과 압화 및 미술작품 약 50여점을 학교 및 간전면사무소에 전시하였고, 이번에는 구례군청 구내식당 및 NH농협은행 구례군청출장소 앞에서 오는 16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2018년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는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전남도와 구례군(각 50%)에서 사업비를 부담하였으며, 간문초는 2018년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드론․로봇을 활용한 4차혁명 교실, 섬진․마을 소풍 운영 등 간문초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 성과물을 지역공동체와 함께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김시중 간문초등학교장은 “전남도와 구례군에서 작은학교인 우리 간문초에 지원을 해주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2019년에도 <더 사람다움 구례다움 간문다움>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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