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정승호 기자) 화순군이 ‘2019년도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화순군은 “총 5억 원을 투입하는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 신청서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단기소득 임산물 경쟁력 제고 ▲생산․가공․유통시설 기반 구축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유통기반, 상품화지원, 생산기반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산림작물 생산단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수실류, 산림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6개 종류의 79개 품목이 지원 대상이다. 군은 지원 대상자가 신청한 총사업비의 40% 이상(자부담 60% 이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경영체 등록을 한 임업인, 산림조합,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군은 1월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 실사 후 산림분과위원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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