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왼쪽)이 NC다이노스 양의지 선수를 환영했다. /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NC다이노스 양의지 선수와 구단 관계자의 창원시청 방문을 환영했다.

경상남도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8일 오전 10시 NC다이노스 양의지 선수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양의지 선수는 이날 오전 11시 사보이호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 입단식에 앞서 황순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함께 창원시청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새 야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멋진 경기력을 선보여 야구팬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며 “마산야구센터를 중심으로 야구장 특화거리, 야구문화센터 등을 조성해 창원시를 야구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NC다이노스는 지난해 12월 11일 프로야구 대표 포수인 양의지 선수와 계약기간 4년(2019~2022년), 총액 125억 원(계약금 60억 원·연봉 65억 원)에 계약했다. 등번호는 앞서 두산에서 달았던 25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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