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59가지 매력이 담은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김완규 기자) 해남의 59가지 매력이 담은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해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5회 땅끝해남 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이달말까지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땅끝해남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총 567작품이 응모해 디지털사진 부문 32점, 드론사진 부문 16점, 스마트폰사진 부문 11점이 입상 및 입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황토색 고구마 밭과 모종을 심는 사람들을 하이앵글로 촬영해 디지털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한 <파종>, 해남의 갯벌과 김발의 패턴이 조화를 이룬 드론사진 <휴식>, 땅끝 표지석 옆에서 비보잉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땅끝비보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해남의 유서깊은 문화유적과 천혜의 자연경관, 해남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독창적이고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객에게는 수상작 도록과 관광사진 엽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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