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중 기자) 가평군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4억9천여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육성지원 강화에 나선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군은 올해 일반산업단지 및 첨단산업단지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가평 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창업공간 조성,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중소기업 등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계정 등을 추진한다.

또 1월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시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기업관련 9개 기관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지원, 창업 및 재도전 기업활력 등 4가지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상담, 보증기금의 보증서관련 상담 등 기관별 지원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더불어 개별 및 기업애로 사항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함으로서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대상은 관내 제조업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가 기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6월까지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먹거리타운과 특산물판매, 창업공간 등 상업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가평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을 신축한다.

연면적 5,690.3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물내에는 주차장, 일반음식점, 특산물 판매공간, 상인회 사무실, 다목적실, 창업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선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