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1월 7일 베트남 하이안 그룹 관계자 일행이 본사를 방문하여 베트남 내 물류 네트워크 확대에 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연 매출액 약 300억원 규모의 상장 기업인 하이안 그룹은 SM 상선 및 싱가포르의 PEL의 베트남 대리점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날 방문 일행은 지난 11월 개장한 하이퐁 남딘부 지역의 데포(Depot)를 소개하고 베트남 현지의 물류 현황을 설명했다.

또 양 기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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