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서관, ‘갤러리 꿈길’에서 ‘모네의 화실’ 초대 작품전을 연다. /경상남도교육청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길현 미술관의 미술 동아리인 ‘모네의 화실’ 회원들이 그린 남해 바다와 풍경 작품들로 꾸려 2019년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1월 한 달 동안 ‘갤러리 꿈길’에서 ‘모네의 화실’ 초대 작품전을 연다.

‘갤러리 꿈길’은 남해 지역민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층 복도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그간 갤러리 꿈길에서는 각종 그림책의 원화,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진, 그림 등 매달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왔다.

도서관 한 관계자는 “남해 내음이 물씬 풍기는 유화 작품들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작품 전시는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시프로그램 담당자(055-864-097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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