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상익 기자) 광주 서구 지역자율방재단과 서구청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천동 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원을 중심으로 서구청 및 광천동 직원과 더불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홍보와 함께 시민들과 택시기사들에게 재난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조광환 서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안전부 등에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2019년의 포부를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가능한 지원을 계속하여 자생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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