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교육청

(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2019년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과 컴퓨터교육실 환경개선 사업을 동시에 추진,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 사업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업무용, 학급용 및 컴퓨터교육실의 컴퓨터와 영상장비를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 보급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에 97억원의 예산을 투입 11,390대의 장비를 보급했다.

그리고 컴퓨터교육실 환경개선 사업은 학교 컴퓨터교육실의 교실바닥, 냉난방기, 책상, 의자등을 교체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 6억 3,250만원의 예산을 투입 124개 학교의 컴퓨터교육실 환경을 개선했다.

2019년에 총 134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1~2월 90개 학교의 컴퓨터교육실 환경 개선과, 9,662대의 학교 정보화장비를 구매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도에 고성능 냉난방기로 교체하도록 예산을 증액하고, 기존 사양보다 SSD 용량을 120GB에서 250GB로 증가된 컴퓨터를 보급 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영상장비도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화면공유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된 65인치 텔레비전과, 고해상도 FULL HD 비디오프로젝터를 학교에서 선택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최상의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 지원으로 학생들이 미래 소프트웨어 산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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