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김기완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1월 3일(목)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시장, 백승주·장석춘ㆍ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서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에 이어 조정문 회장의 신년인사,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시장, 백승주·장석춘ㆍ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의장의 신년인사에 이어, 박두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만세삼창, 박병웅 구미상의 고문 축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구미는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전체 기업수의 88%를 차지하는데 가동률이 3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부진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혼연일체가 돼 매진하여야 하며 특히 올해 KOTRA구미분소가 설치될 예정으로 현장 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해져 수출중소기업의 해외판로와 마케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창업특구 조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고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늘려야 하며, 5단지가 아직 입주업종 제한 및 입주요건 미비로 분양실적이 저조한데 조건을 완화 분양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모두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각5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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