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우수 기관상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2018년도 민원서비스 향상은 물론 본인 서명사실 확인서 이용률 실적 2년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고, 또 국토교통부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업무의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남원시는 100여년동안 사용되던 인감증명제도와 효력이 동일한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홍보추진, 홍보매체 활용, 홍보캠페인 및 홍보반을 편성, 주요 수요처 등을 직접 방문해 대면 홍보를 갖고, 전 직원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체험 의 날을 통해 본인 서명 사실 확인제도의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지적 및 지적재조사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년동안의 사업 추진, 세계측지계(전 세계 측량 좌표) 변환사업 추진 사항 전반,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드론을 활용한 사업추진, 사업지구마다 현장사무소를 운영, 명절 연휴기간 민원상담반 가동 등 다양한 특수시책과 수범 사례 발굴, 신기술 활용 지적재조사사업 실험지구 참여 등 정책 기여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완철 민원과장은 “다가오는 2019년도에도 민원인에게 친절에 최선을 다해 본인 서명 사실 확인제 제도 정착에 노력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국비 2억 3,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금지면 옹정, 귀석, 인월면 월평 지구 1,321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 주민이 공감가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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