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현충탑 참배 2019년 힘찬 출발

성남소방서는 1월 2일 오후 성남시 태평동 소재 현충탑에서 권은택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행사를 가졌다.

(한상규 기자)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월 2일 오후 성남시 태평동 소재 현충탑에서 권은택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행사를 가졌다.

현충탑 참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성남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영종소방서, 복합재난 대응 도시탐색구조훈련

인천영종소방서는 공사장 폐기물적치현장에서 건축물 붕괴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이만복 기자)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은 공사장 폐기물적치현장에서 건축물 붕괴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및 테러 등 대형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건축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간 역할 분담 및 매몰자 영상탐지기 내시경카메라로 요구조자 탐색에서부터, 착암기를 활용한 천공과 파괴기법 등의 훈련이 이루어졌다.

영종소방서는 긴급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 등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수재난사고에 대비한 이번 붕괴사고 인명구조훈련으로 구조대원의 능력 향상과 각 대원간 협업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김양식장 무기산 불법 사용 적발

평택해양경찰서는 김양식장에서 이물질 제거 등을 위해 불법으로 사용되는 무기산을 판매한 A(남, 59세)씨를 적발하여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김춘식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김양식장에서 이물질 제거 등을 위해 불법으로 사용되는 무기산을 판매한 A(남, 59세)씨를 적발하여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또한, A씨로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김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무기산을 사들여 보관한 경기 및 인천 지역 김양식업자 B(남, 47세)씨 등 3명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서 유해화학물질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김양식장에서 사용할 것을 알면서 불법으로 무기산을 판매했다.

경기도 화성시 및 인천광역시 옹진군 등에서 김양식업을 하는 B씨 등 3명은 불법으로 구입한 무기산을 자신들의 거주지에 보관하다가 평택해경에 적발됐다.

또한, 평택해경은 이들 4명이 불법으로 보관 중이던 무기산 19.6톤을 압수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