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산업(주)는 경남도립 거창대학교와 고강도 특수 레미콘 생산에 돌입했다.

(기동취재·이원희 기자) 전문건설업체인 대광건설(주)과 레미콘생산업체 비원산업(주)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표길종 대표는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손을 잡고 지진대비 고강도 특수 레미콘 생산에 돌입했다.

경주, 포항 지진 이후 불특정 지역에 지진이 일어 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지진대비 제반 건축공사에 고강도 특수 레미콘이 생산되어야 할 시점을 인식하고 표길종 대표이사와 경남도립 거창대가 중심이 된 TF팀을 만들고 품질관리실 최정환 실장과 직원들은 표길종 대표이사의 권고를 받아 고강도 배합에 노하우가 있는 고속도로공사 함양합천사업단 2공구 동부건설과 3공구 두산건설, 4공구 한화건설에서 배합설계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쌍용양회 기술연구소의 공정, 제조설비, 제품관리, 시험설비관리 등 전반적인 배합 설계부터 KS 인증을 받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1년간 연구 끝에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한국산업표준(KS)과 인증심사기준에 적합하므로 산업표준화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0조 제1항에 따라 위와 같이 한국산업표준(KS)에 적합함을 인증 받아 지난달 12월17일 고강도 KS 인증서를 취득하게 되었다.

특히 경남도립 거창대학 세무회계. 유통과 하갑진, 안삼용교수는 품질경영에서 경영방침. 문서. 자재관리. 자재구매 등의 업무프로세스도 개선했다.

한편 경남 거창군 소재 비원산업(주)는 2013년 레미콘 생산 설립인가를 받아, 2015년 12월 준공과 함께 레미콘 생산과 출하를 하고 있으며, 2016년 4월 한국산업규격 KS F 4009 인정서 취득, 비원산업(주)은 안전제일, 품질본위, 노사화합, 고객만족을 경영방침으로 미래수요를 대비하여 품질과 기술의 진화에 앞장선다는 경영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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