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진=영광군

 

(장종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년도 만 12세 여성 청소년 2006~2007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니 대상자가 기간 안에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란(자궁경부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지속감염 시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증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6개월 간격으로 2차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2006년생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접종일로부터 24개월 하루 전까지 2차 접종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접종시기를 놓쳤을 경우 접종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관내 위탁의료기관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 복음내과의원, 김기영내과의원, 영광미래의원, 영광고운의원, 권원석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서울여성의원, 심재영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서구,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고영준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3월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다.

2018년 확대 실시된 숲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을 공원, 산책로, 학교숲에서 운영하였으며 1만 7천여명이 참여했다.

2019년에는 자유학년제,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부터 참여기관 및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특히, 내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숲”을 새롭게 구성, 가족간 협동과 소통을 통한소중한 추억을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유아숲체험 등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공원녹지과(062-360-7899)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 손점식 부군수 취임식

사진=영암군

 

(이대중 기자)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2019년 시무식과 함께, 제28대 손점식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신년 충혼탑 참배로 시작한 영암군은 2019년 군정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열고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임인사로 간략히 취임식을 대신한 손점식 부군수는 “서부전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암에 근무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영암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지혜와 역량을 모두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영암군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이후 30년 만에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할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고향발전을 위한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 동고동락할 공직자들과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강조하였고,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 ‘지방세외수입 운영’ 전국 ‘우수기관’

(손성은 기자)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분석·진단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세외수입 분야 3개 지표 13개 항목에 대하여 서면조사, 현지실사 및 교차검증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관리운영 실태를 진단했다.

행안부는 243개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확충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의 신장성과 징수관리 운영실적을 측정하여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하며 2018년 평가결과 도내에서는 강진군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열악한 지방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세외수입의 성실한 납부풍토 조성과 체납액 줄이기를 통해 지방세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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