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수 이 윤 행

2019년 기해년 새아침이 마침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함평도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나날이 성장해나가길 희망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시작된 2019년은 민선 7기 군정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출항하는 첫 해입니다.

그런 만큼 올 한해는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들이 풍성한 결실을 이루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도 산뜻하게 출발하는 뜻 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도전들을 이겨내야 하고, 모처럼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이에 2019년 함평군정은 국․내외 여건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고, 현 정부 국정기조에 발맞춰 함평의 미래를 밝히는 일들을 더욱 힘차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군과 함께 밝은 희망을 품어 주시길 바랍니다.

첫째, 군민을 우선하는 참여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둘째, 소외 없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기술로 승부하는 고품질 1차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넷째, 산업기반 확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다섯째, 체류형 관광 구축으로 군민이 돈 버는 관광 함평을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함평을 외지인도 찾아오는 명품 교육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함평을 막아서는 역풍은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우리를 도와주는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내는 기회로 삼으며 지난해 심혈을 기울여 수립해 놓은 비전과 새로운 시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을 향한 우리 모두의 꿈이, 희망이, 염원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변화와 도전의 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결연한 각오로 시작하는 새해 새아침, 군민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눈빛과 냉철한 가슴에서 오는 사랑과 충고로 우리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밝아오는 기해년 새해에는 저와, 우리 군민과, 함평 모두에게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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