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전국의 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의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황금돼지 해인 만큼 가정마다 풍요와 웃음이 넘쳐나는 축복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7월 민선7기가 출범한 후 숨가쁘게 바쁜 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취임과 동시 민심을 수습하면서 조직을 재정비하고 당면한 주요현안 및 주민 숙원사업들을 우선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계획을 모색하고 실천하였습니다.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구축되어 2019년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년 한해도 우리 울릉군이 더욱 성장하며 아름답고 세계적인 생태관광섬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정진해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더욱 희망찬 울릉의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먼저, 인구회복을 위해 일자리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두 번째, 다함께 행복한 복지울릉을 건설하겠습니다.

세 번째, 천혜의 자연환경에 걸맞은 인문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네 번째, 안전하고 생명을 중요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지역별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여섯 번째, 독도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일곱 번째,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공약사항에는 울릉을 위한 저의 소신과 신념 그리고 군정운영방향의 실천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희망찬 기해(己亥)년를 시작하면서 힘찬 출발을 다짐해 봅니다.

살고싶은, 살아서 행복한 울릉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너와 나 그리고 나아가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거대한 숲을 이루도록 합시다.

울릉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동해 한가운데 미지의 섬을 개척한 선조들의 도전정신을 계승하여 찬란한 울릉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