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사진=공주시청)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019년 기해년 신년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공주시정 화두를 ‘낡고 좋지 않은 것을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들인다’는 ‘토고납신’(吐故納新)으로 정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자치분권 시대가 도래 했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 장기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해야만 하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새롭고 좋은 정책들을 개발‧시행해 시민의 행복을 가꾸어 나갈 것을 표명했다.

신년사에서는 공주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섬세하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시책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면 이룰 수 있다’라는 의지를 모아 공주시를 발전, 변화시키며 시민이 행복하도록 노력을 다하며 시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기해년 신년사 전문

공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기해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띠의 해입니다. 황금돼지는 재물과 다산을 상징합니다.

운이 좋은 해인 만큼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풍요로움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저와 1천 명 공주시 공직자들은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 공주시정의 화두를 ‘낡고 좋지 않은 것을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토고납신(吐故納新)’으로 정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롭고 좋은 정책들을 개발 ․ 시행하여 시민의 행복을 가꾸어 나아가고자 합니다. 자치분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인구감소와 고령화, 장기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공주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섬세하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시책 중심으로 기민하게 대응하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되겠습니다.

‘함께하면 이룰 수 있다’는 의지를 하나로 모아 공주를 더욱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며 시민이 행복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새해 뜻하시는 모든 소원 다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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