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김춘식 기자)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영일 없이 동분서주하는 김종천 과천시장의 평소 정치 소신이자 시정 철학이다.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건설’을 위해 발 빠른 민생행보를 이어 가며 행정안전부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쾌거를 거머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김종천 시장이 이끌고 있는 과천시의 2018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성과와 활동상을 들여다봤다.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 1등급

◇행정안전부 지역안전도 평가서 2년 연속 1등급

과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안전도 지수(낮을수록 안전) 0.355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1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의 자주적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에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 정비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단항목별 평가점수를 합산, 1~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하는 것이다.

평가등급이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한 지역임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지난 2015년 10등급, 2016년 9등급을 받는 등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분야별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풍수해 대비 각종 시설물 정비하는 등 방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김종천 시장은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폭염, 한파, 폭설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8 학교환경개선 우수기관 표창 영예

과천시가 2018년도 경기도교육청-기초자치단체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1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운영하는 협력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10개교에 13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에게 꿈과 소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 행복도시 과천, 함께하는 여성화합의 밤’

◇김종천 시장, 여성단체와 소통…여성화합의 밤 행사

과천시는 지난 6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 동아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2018년 행복도시 과천, 함께하는 여성화합의 밤’을 열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단체에서 진행한 사업을 공유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여성단체 소속 11곳, 단체와 여성시민단체 6곳,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양성한 동아리 7곳의 구성원 등 2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옥명씨(62세‧여) 박정란씨(63세‧여), 박애란씨(47세‧여) 등 3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여성비전센터 소속 나비마켓 동아리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중 8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과천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고,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활약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탄 전달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천에는 연일 훈훈한 이웃사랑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과천시 과천동주민센터는 “서울대공원 직원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동아리 ‘서울대공원 행복역’으로부터 연탄 1천장을 기부 받아 독거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연탄을 나르는 일에는 봉사동아리 회원 10명과 과천동주민센터 직원 3명이 함께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연탄 나르느라 고생하셨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도와주셔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봉사단 격려

◇ ‘사랑한끼 나눔한끼 모금행사’ 봉사단 격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사랑한끼, 나눔한끼' 모금행사가 진행중인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봉사단을 격려하고 모금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사랑한끼, 나눔한끼' 모금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중앙로 하수관로 점검

◇중앙로 하수관로 현장점검

김종천 과천시장이 공약사항 중 하나인 양재천 수질 개선을 통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19일 안전총괄과, 환경위생과, 환경사업소 등 하수관로 관계부서 공무원 및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등과 함께 중앙로 하수관로 점검에 나섰다.

중앙로 하수관로는 중앙동, 별양동, 갈현동 일대에서 나오는 생활하수, 우수 등이 모여, 생활하수는 환경사업소 오수처리장으로, 우수는 양재천으로 유입되는 곳이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에 함께 나선 관계 공무원들에게 “양재천변은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양재천으로 생활하수 등이 흘러들어 오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가족축제

◇편안하고 따뜻한 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과천시는 “지난 20일 온온사 앞 잔디밭과 ‘과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일원에서 '과천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족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매직쇼, 다문화인형극, 재즈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타투 체험, 가족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편안하고 따뜻한 가족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가족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가족축제 행사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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