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12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4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 유형별 기본 직무와 복무규정, 직장인으로서의 소양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참여자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 단체 및 주간보호센터, 도서관, 장애인 카페 등에서 행정보조업무 및 환경정리, 배식지원 및 주차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직업생활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직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광주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업생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을 보장해 주는 사업으로 시는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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