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일반사업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김춘식 기자) 의왕시가 추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의왕시 우리동네 솔루션랩’사업이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일반사업 부문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본선 최종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5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경기도에서 추진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각 시·군에서 총 30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 중 현장심사와 예비심사를 거쳐 총 10개 사업이 본선에 올랐다.

시가 제안한‘의왕시 우리동네 솔루션랩’사업은 지방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실험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심사에서 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안의 참신한 우수사례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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