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안산시의장'

(김춘식 기자)  안산시 4선 시의원을 역임하며 경로식당 무료급식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정신보건 분야 데이터 구축을 통한 연구모임 활동에 이바지 하며 민선7기 전반기 의장에 취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김 의장은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지방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 조선일보사가 후원한 지난 제3회 지방의정 봉사대상 수상식에서 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모범 다선 기초의원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늘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시의회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동규 안산시의장이 민선 7기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지 6개월을 맞은 연말연시 시즌에 본지는 민선7기 안산시의회 전반기 김동규 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의원들의 2018년도 하반기 주요 의정 활동상을 들여다봤다.

◇김동규 의장,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의장 ‘선출’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안양시의회에서 제98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의 건 보고에 이어 전반기 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협의회장으로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추대했다.

앞서 김동규 협의회장은 4선 시의원으로 제8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바 있으며 앞으로 1년 9개월 동안 중부권 의회를 대변해 9개시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수렴,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각종 정책을 협의하는데 있어서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출된 김동규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9개 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중부권 의장님들의 고견을 받들어 중부권협의회가 전국에서 선도적인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委, 제252회 정례회 중 현장 활동 실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중 내실 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원곡동에 위치한 ‘단원구 환경미화원 쉼터’와 월피동 ‘안산시 청년큐브 예대캠프’를 잇달아 방문해 관련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먼저 환경미화원 쉼터를 방문해서는 단원구 환경위생과가 수립한 물품비 예산 검증을 포함해 쉼터의 이용 실태와 건물의 안전 문제를 살폈다.
 
현장에서 내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위원들은 건물 내력벽에 균열이 생기고 문틀이 기울어졌을 정도로 구조적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시급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청년큐브 예대 캠프로 이동해서는 시 산업정책과 측으로부터 청년 사업가 육성 인큐베이팅 사업 예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곳에 입주해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박태순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재적소에 투입되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의장, 노인회 날 행사 참석...시민들과 적극 소통

김동규 의장이 노인의날을 맞아 노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노인복지관에서는 '2018 상록구 노인 한마음 잔치'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김동규 시의장과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상록구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노인 및 지역주민들 1300명과 최태옥 운영법인 이사장, 김영철 관장 및 여러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상록구노인복지관의 개관 21주년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들에게 지역사회 차원에서 감사와 공경심을 표현하고, 지역주민과 노인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향사는 탤런트 박규정씨의 사회와 초대가수 “청이”의 무대로 진행됐다.

“한마음 잔치”는 발걸음해준 노인들에게 따뜻한 갈비탕을 제공했으며, 난타 등 재능기부를 통한 무대 행사와 경품행사 및 다양한 부수행사를 진행해 지역 노인들이 관람과 참여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안산시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안산시 청소년의회

안산시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안산시 청소년의회’가 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3명의 청소년의원들이 발의한 가운데 처리했다.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지난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4월부터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와 현장활동 등을 통해 준비해온 조례안과 건의안, 질의서의 의결을 위해 제안 설명에 나섰다. 

특히 청소년의회의 마지막 의사일정이기도 했던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동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시정발전 기여 부문을 평가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안건을 발의한 청소년의원에게는 연말 의회 종무식에서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실효성이 높은 안건의 경우 추후 시 정책에 반영되는 기회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단상에 선 청소년의원들은 학생 안전과 건강, 청소년 자율권, 성교육, 공공 장소 청결 등 청소년 및 지역과 관련한 사안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심신미약 감경 폐지, 낙하물 사고 예방, 낙태 합법화 등을 주제로 삼아 제안 설명을 실시했으며,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차분하고 설득력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을 맡은 시의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본회의를 주재한 청소년의회 의장 이현웅 학생(안산 부곡중 3학년)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이해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미약하나마 청소년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제안 정책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규 의장은 “청소년 의원들의 제안 하나 하나 깊이 생각해 의회가 어떻게 답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현 가능한 안건의 경우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시의회, ‘열린 의회교실’ 학생 참여 활발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운영 중인 ‘열린 의회교실’에 대한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에도 2곳의 기관과 3곳 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 응원단 일행 20여명이 의회를 찾아 ‘알기쉬운 지방의회’ 교육과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골든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사와 의회의 구성,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지역 학생들과 가족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평소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회에서도 김동규 의장과 김정택 부의장을 비롯해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 강광주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이기환 도시환경위원회 간사, 박은경, 김동수, 한명훈, 김태희, 김진숙, 이진분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응원단 학생들은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시의원들에게 고마움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응원품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부초등학교 및 대부중학교, 대부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일행이 의회를 방문해 역시 열린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일행을 맞은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은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시설 안내를 맡았다. 의원실에서는 이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지역 현안과 학생들의 고민과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마지막으로 의회를 찾은 수암지역아동센터 학생 일행 10여명도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과 열린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동규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52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내년도 예산 2조 2천95억여 원 확정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이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안산시 내년도 예산 2조 2천95억 2천331만 원이 확정됐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과 예산 관련 안건 의결 등을 실시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5일간의 회기 중 마지막 일정이었던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태희 의원이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화폐의 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PT 자료를 활용해 지역화폐 발행 관련한 타 시의 성공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논지의 설득력을 높였고, 추가 질문에서는 시 측이 지역 상공인들과 만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혀 줄 것을 당부했다.

나정숙 의원의 경우 질의자로 나서는 대신 서면질의를 통해 시에 △2019년도 예산 편성과 △성평등 정책 및 성인지 예산제도 활성화, △고잔동 온수관 파열 사고 대책, △선부2·3구역 재건축 갈등 해소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안건을 심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박태순 위원장은 “이날 심사 보고에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8년도 기금운용변경 계획안’,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 3건을 원안 가결하고, ‘2019년도 예산안’은 수정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진분 의원이 의사일정 시작에 앞서 관행적 예산 편성의 문제점과 민선 7기의 협치 이행 촉구, 동물보호센터 설치 과정의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전을 실시하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동규 의장은 “회기 동안 예산안 심의와 조례안 검토 등을 위해 빠듯한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 한해 동안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듯이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이후 안건 심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달 6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 관련 안건을 제외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30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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