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금리 0.25%P 인상… 한·미 금리차 0.75%P
美 연준, 금리 0.25%P 인상… 한·미 금리차 0.75%P
  • 이진화 기자 news@seoulilbo.com
  • 승인 2018.12.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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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3차례서 2차례로 완화
그래픽=뉴시스
그래픽=뉴시스

(이진화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올해 들어 3, 6, 9월에 이은 네 번째 인상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행 2.00%~2.25%에서 2.25%~2.50%로 올랐다. 이로써 한미 간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기준으로 다시 0.75%포인트로 벌어졌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FOMC는 성명서에서 금리 인상 배경과 관련해 "11월의 노동시장은 지속적으로 탄탄했고 경제활동은 강세를 보였으며 일자리도 늘었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12개월 기준으로 봤을 때 전반적 인플레이션과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인플레이션 모두 2%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연준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해나간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통화긴축 속도를 조절할 예정이다.

연준은 당초 내년에 단계적으로 3차례 더 올릴 예정이었지만 2차례 인상하기로 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동결을 강력하게 촉구한 가운데 이뤄져 트럼프 행정부의 거센 대응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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