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김춘식 기자) 민선 7기 김상돈 의왕시장이 취임 5개월을 맞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임이후 특유의 근면과 열정으로 시민들 속으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 건설’과 ‘사람중심 첨단 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 복지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시정을 펼치고 있는 김상돈 의왕시장.

‘다사 다난’했던 2018년 올 한해도 서서히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얼마 안남은 연말을 앞두고 김상돈 시장이 이끌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의 2018년도 ‘하반기 주요 성과’와 ‘시정 활동상’을 들여다봤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2018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의왕시가 1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관에서 열린 ‘제12회 도시의 날’시상식에서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 대통령상에 이어 2018년도 종합부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정창무 도시의 날 위원장,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도시대상 수상 지자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작년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뿌듯하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의왕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의왕시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10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열린 시상식에서‘찾아가는 복지기반 마련’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관내 6개동 행정복지센터 전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을 제공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

◇의왕시, ‘평생학습 골든벨’ 2년 연속 1등

의왕시는 지난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서 2년 연속 평생학습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진행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의왕시 포일숲속마을행복학습마을 이윤영 코디네이터와 청계나눔행복학습마을 김윤희 코디네이터가 각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평생학습의 지식을 겨루는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에서는 포일숲속행복학습마을 이윤영 코디네이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든벨을 울리며 대회에 참가한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일·학습·문화가 선순환 되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해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2018년 기준 26개 시·군에 86개의 평생학습마을이 있으며, 의왕시에는 현재 4개의 평생학습마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부청렴도 수직 상승

2018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전국 지방 자치단체 청렴도 측정 결과가 나왔다.

민선 7기 김상돈 시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2018년도 청렴도 측정에서 의왕시의 내부청렴도가 3등급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서 2개 등급이나 대폭 상승한 것이다.

지난 12월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2018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의왕시는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 내부청렴도에서는 3등급을 받아 2016년부터 3년 연속하여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10점 만점에 종합청렴도에서는 2등급인 8.36점으로 지난 해 7.80점 보다 0.56점이 올랐고, 내부청렴도에서는 3등급인 7.43점을 받아 지난 해 5등급 6.58점보다 0.85점이 올라 최근 3개 년(2014~2015년, 2017년)에 걸쳐 내부청렴도 꼴찌 도시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본격적인 민선 7기가 시작하는 2019년도에는 공무원의 비리를 시장에게 직접 신고할 수 있는‘시장 핫라인’홍보 확대를 통해 청렴의왕의 디딤돌로 삼고, ‘시민명예 감사관’을 확대 운영하여 생활속의 부조리 예방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반부패·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성 기업인의 날 행사

◇김상돈 시장, 여성 기업인과 소통... 화합 다져

김상돈 의왕시장이 ‘의왕여성기업인협의회’가 주최한 여성 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하며 화합과 정보교류를 다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기업인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업 활동 동영상 시청에 이어 모범적인 기업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200만원과 쌀 470kg을 기탁해 이날 행사를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만들었다.

김상돈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열심히 뛰어준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성기업인들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이 민생행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복지관 방문-어르신 건강 챙기고 소통

김상돈 의왕시장이 민생행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연일 사상 초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6일 의왕시 소재 ‘사랑채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폭염이 극심한 이때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악수하며 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의왕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스카이레일 인기

의왕시 왕송호수 경내에 설치된 ‘의왕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철도박물관’ 등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의왕시를 방문한 성남지구 스카우트 연합회 소속 학생 500여 명이 ‘의왕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의왕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철도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철도 관련 시설 체험학습을 진행한 학생들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다.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4.3.km의 코스로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등 인기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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