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은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7기 주요사업 투자 예산안 계획과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으로 경제, 관광, 혁신 시장, 복지, 지역사회 등에 5개 분야에 총 6859억 원의 투자 예산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풍요로운 상생경제’ 3107억 원, ‘매력 있는 문화관광’ 1248억 원, ‘일 잘하는 혁신 시정’ 62억 원, ‘시민행복 선도복지’ 1075억 원, ‘활력 있는 지역사회에’ 1367억 원을 편성됐다.

‘풍요로운 상생경제’ 관련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림축산업 혁신발전’, ‘농촌지역 마을 경쟁력 강화’, ‘동현 지구 내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며 3107억 원의 예산이 쓰인다.

‘매력 있는 문화관광’에선 관련 ‘역사유적 복원과 정비작업 박차’, ‘공주의 다양한 역사성과 공주만의 매력 부각’, ‘친환경 자연미술 메카 부상 및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등에 1248억 원을 투입한다.

‘일하는 혁신 시정’ 분야는 62억 원이 투자되며 ‘시민소통 100인 위원회’ 구성과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와 주민자치 활성화 적극 지원,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시민행복 선도복지’에선 ‘미래 성장 동력인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1075억 원을 투입한다.

마지막으로 활력 있는 지역과 관련 ‘지역 교통망 정비, 주민편의 교통 접근성 강화’, ‘범죄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1367억 원의 예산을 반영한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주만의 색깔은 입혀가며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모든 예산을 꼼꼼하게 살펴 반영할 것”이라며, “예산이 단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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