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만복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은 지난 14일, 양 기관 긴밀한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업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코자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단은 노인인력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인력개발센터는 공단 사업장에 우수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 상생 협력할 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노인 분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올해만 세 번째다. 앞서 지난 5월, 관내 지역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7월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연안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역의 발전과 고객의 편의 확대를 최우선으로 하여 他기관과 다양한 업무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진행한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노인복지 관련 전문지식 및 실천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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