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경주에서 ‘2018년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 현지교육’을 실시했다.

(이훈균 기자) 충북 괴산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관내 농업인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 현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 리더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속에서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17일에는 ‘6차 산업형 농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 교육에 이어 농업인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연찬회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돼 있는 경주 양동마을을 견학하며 한국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괴산군 농업을 이끌고 있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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