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지난 15일 선플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2018 선플 활동 결과보고대회’에서 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 유아교육과(교수 오경숙)가 선플 논문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선플누리단 학생(김진영, 김소연, 유아림, 유은애, 황예빈)은 선플 활동 봉사부분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쳐기업 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제대학교 선플누리단은 인성 중심 대학 국제대학교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 동아리로 인터넷상에서 헤이트스피치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주로 실시한다.

또한 선플SNS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국회의원들의 회의록을 모니터링해 매년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 의원을 선발하고, 평택시 지역사회 주최 행사에 진행요원이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향토문화 탐방을 통한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 원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 탐방과 민속품 만들기 봉사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향토문화 탐방은 국제대학교 학생 20여명과 평택시 60세 이상 어르신들, 그리고 평택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5월부터 노인-청소년 간 세대 통합 향토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노인과 청소년 간 세대 갈등 완화와 평택시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국제대학교의 인성교육을 위한 동아리 지원이 대학생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모델임을 입증한 것이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은 "우리 국제대가 선플 결과보고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대학내 동아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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