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심기보 부의장은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충주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심 부의장이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종이컵 등을 생산하는 ZAN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심 부의장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장생활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생활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주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사랑의 실천장소”라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생산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에 설립된 ZAN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일반사업체에 취업이 곤란한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 하에서 직장생활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생활을 통한 성취감 및 만족감 향상, 종이컵, 상장케이스, 임가공 작업을 통한 근로능력 유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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