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 위원장(청주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전 충북도진로교육원 ‘꿈의 집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주관한 도교육청과 진로교육원 직원 등을 격려하고 교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애 교육위원장은 “진로교육원을 찾은 학생들이 ‘꿈의 집’ 작품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진로교육원을 찾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열정과 즐거움이 한 층 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의 집’은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도내 초·중·고 학생 9천여 명이 함께 꿈꾸는 직업이나 세상을 그린 그림을 스캔하여 3인치 큐브 타일에 옮겨 놓은 것을 벽에 붙여 집 모양으로 만든 작품이다.

강익중 작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청사 메인홀의 벽화와 뉴욕 지하철역의 환경조형물을 제작하는 등 백남준 이후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설치미술가 중 한 명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