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빛고을 실버대잔치’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김성대 기자) 광주·전남 실버들을 위한 ‘2018 빛고을 실버대잔치’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실버대잔치는 ‘빛고을 실버대학’이 주최하고 해오름실버대학, 드림실버대학, 이화실버대학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난 15일(토) 오후 2시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전통댄스 ‘함사시오’ ▲부부 상황극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겁니다.’ ▲색소폰 연주 ▲민요춤 ‘새타령’ ▲실버댄스 ‘아! 대한민국’ ▲전북도립국악원 마당극 ‘뺑파전’ ▲문화댄스 ‘부채춤’ ▲초대가수 주권기 대중가요 노래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실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빛고을 실버대잔치’ 김종호 본부장은 "어르신들은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을 견디며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끈 한국 근대화의 주역들이다. 이러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실버들의 위한 교류의 장인 문화 한마당을 마련했다. 내년 봄에는 더 풍성한 실버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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