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김병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에서 14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그룹 터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아동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고, 또래 친구들과 폭넓은 유대관계를 높이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스키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을 위해 전문 스키강사의 강습에 따라 안전교육, 준비운동, 스키 기본동작을 배웠으며, 저녁에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에는 스키강사의 안전한 지도하에 쌩쌩 달리는 스키 체험과 리프트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함박눈이 흠뻑 내리는 눈을 보며 행복한 웃음을 멈추지 않았고, 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색다른 추억과 설레임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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