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종결평가회를 가졌다.

(박진우 기자)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공감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해 동안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12월 11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종결평가회를 가졌다.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는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총 87명이 지난 3월 성수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6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22회에 걸쳐 418학급 1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이번 종결평가회는 올 한해 전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교육강사들의 수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 2019년도 더 나은 성장을 위한 간담회,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정원오 구청장과 청소년 봉사학습에 대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원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씨앗을 심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때와 시기는 다를 수 있으나 언젠가는 그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19년 1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제13기 신규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신청 접수기간은 1월 2일부터 1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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