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90여 명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병철 기자) 김해중부경찰서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 및 위급상황 대체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지방경찰청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13(목) 16:00 경상남도 김해 소재 가야대학교 분성관 강의실에서 중국·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90여 명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와 정서적인 차이로 위반하기 쉬운 △기초질서 △도로교통법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법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 교육 △외국인 범죄 유형과 사례 등을 소개하고 위급상황에서 112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매년 각 대학별 상·하반기로 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안정적 체류정착과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지역은 3개 대학에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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