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및 가족지원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김귀열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수)는 12월 12일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및 가족지원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써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간단위 돌봄을 제공하는 시간제와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종일 돌보는 종일제로 구분된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2007년 전국 38개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사업을 시작하였고, 영양군에서는 2011년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사업을 실시하였다. 2017년부터는 영양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아이돌봄지원사업 관리자 1명과 39명의 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국 223개 아이돌봄센터가 전체 해당가구 수의 1% ~ 2%에 해당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 영양군의 경우는 2018년 기준 전체 해당가구 수의 11.8%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을 정도로 사업이 활성화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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